울산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신설, 2025년까지 3600억원 들여 울산 노후학교·교실 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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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신설, 2025년까지 3600억원 들여 울산 노후학교·교실 환경개선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12.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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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내년 1월1일 자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을 신설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은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전담한다. 부교육감 직속으로 미래학교기획팀과 미래학교추진팀으로 단장(기술 서기관)을 포함한 14명이 근무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과 교실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환경에 기반한 기자재를 갖추게 된다. 미래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주민들이 원하는 학교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조성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까지 총 31교(초 18교, 중 10교, 고 2교, 특수 1교)를 ‘꿈, 역량, 연대, 공존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울산다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할 계획이다. 소요예산은 3600억여원이다.

울산다움(D·A·U·M)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모두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미래학교’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8교를 비롯해 22년 7교, 23년 5교, 24년 5교, 25년 6교가 대상이다.

내년도 사업은 671억원을 들여 전면 개축사업(농소중, 주전초, 청량중)과 리모델링사업(함월초, 약사중, 학성중, 메아리학교)이 2024년 말까지 진행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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