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3계 신설, 1계 명칭변경을 골자로 한다.
우선 급격히 늘어나는 반려동물업무 전담을 위해 경제정책과 내에 반려동물정책계를 신설한다. 또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치매정책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행복과에는 치매관리계가 신설된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과 내 시설지원계를 시설지원1계와 시설지원2계로 분리·신설해 공공건축물 공사 효율성 증대에 나선다.
이번 조직개편을 토해 기존 1관 29과 118계에서 1관 29과 121계로 확대된다. 정원은 11명이 늘어 877명으로 증원된다.
주요 인력 증원내용은 내년 1월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지방의원의 자치법규 입법활동 등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인력 등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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