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행정박물 도록 '기록, 울산의 시간을 담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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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행정박물 도록 '기록, 울산의 시간을 담다' 발간
  • 이춘봉
  • 승인 2021.12.3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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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그동안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던 행정박물을 선별해 주제별로 엮은 ‘기록, 울산의 시간을 담다’ 도록(圖錄)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박물은 시가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만들고 활용한 다양한 형상 기록물로, 박물관 유물과 같은 소중한 가치를 가진다. 

도록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함께 소통하는 울산’에는 외국과 교류하며 받았던 선물을, 2장 ‘함께 기억하는 울산’에는 국내·외 각종 행사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담았다. 

3장 ‘함께 성장하는 울산’에서는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 찍었던 관인과 상장, 상징류를 볼 수 있다. 4장과 5장에는 업무에 사용한 사무집기류와 시민들의 기증품을 수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박물은 울산 시정이 성장하며 남긴 세월의 흔적과 지나온 시간을 함께 떠올리고 나누는 기록물”이라며 “우리 시가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귀한 사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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