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각 법인대표 및 울산지역본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취임 첫 일정으로 북구지역 딸기 농가 등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3가지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3개 중점추진 사항은 △상호금융 자산운용 역량 향상으로 조합원, 농업인, 농협고객의 합리적인 자산증식 도모 △도농간 상생협력모델 개발을 통한 농촌과 도시의 상생 △노사가 화합해 행복한 울산농협 구현 등이다.
이 본부장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본부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금남고와 경상대를 졸업하고 1991년에 진주시지부에 입사해 태평로대기업RM센터 팀장, 하동군지부장, 디지털마케팅부장을 거쳐 업무지원 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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