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평생학습대학은 10년 넘게 운영됐던 북구 제3대학을 확대해 3개 학부 7개 전공과 교양과정, 전문자격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북구는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인원은 총 280명으로, 오는 2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해 평생교육 특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교육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고, 각종 제도정비와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북구 관계자는 “구민이 자기계발과 성장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북구형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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