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군, 올해 경영안정자금 377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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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군, 올해 경영안정자금 3775억 지원
  • 이춘봉
  • 승인 2022.0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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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기업 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안정 자금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총 3775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2485억원, 소상공인 1290억원으로, 지난해 당초 규모 대비 약 400억원이 증액됐다.

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대출 이자 일부(중소기업 1.2~3% 이내, 소상공인 1.2~2.5% 이내)를 지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중된 중소기업의 자금경색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공급 일정을 보면, 우선 시는 중소기업 자금 700억원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한다. 또 소상공인 자금 300억원은 오는 21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2월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 자금(855억원)과 북구·울주군 소상공인 자금(150억원), 3월에는 중·남·동구 소상공인자금(240억원)의 신청 접수가 이어진다.

경영안정 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의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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