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작가 두번째 수필집, 소소한 관계에서 찾은 가볍지않은 일상의 의미
상태바
김미경 작가 두번째 수필집, 소소한 관계에서 찾은 가볍지않은 일상의 의미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1.0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필가 김미경의 두 번째 수필집 <무쉬날>이 나왔다. ‘무쉬날’은 작가가 아버지의 일기장에서 발견한 ‘바람이 없고 잔잔한 날’, 즉 평소와 다름없는 평범한 일상의 날들을 의미한다.

작가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이웃과 주변 사람들과의 소소한 관계 속에서 가볍지 않은 일상의 의미를 찾아낸다. 1부 ‘무쉬날’은 가족의 이야기, 2부 ‘세상을 보다’는 일터(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의 이야기, 3부 ‘ㅎ유감’ 은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삶, 4부 ‘길을 가다’는 기행 수필을 엮었다.

김미경 수필가는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지난 2002년 계간지 ‘문예운동’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2017년 첫 수필집 <아그리파 그리기>를 냈다. 홍영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