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2025년까지 아동행복도시로 거듭난다
상태바
울산 북구, 2025년까지 아동행복도시로 거듭난다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2.01.0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북구는 5일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울산 북구는 5일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인증서 전달, 선포문 낭독, 인증 퍼포먼스,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자체를 말한다.

북구는 지난 3년 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울산에서는 최초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65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20일까지로 4년이다.

북구는 오는 2025년까지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 △아동이 신나고 행복한 북구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북구 △사각지대 없는 아동이 안전한 북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북구 △아동의 꿈이 실현되는 북구 △아동이 살기 좋은 북구 등 7대 과제를 선정하고 42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이 중심이 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북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