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울산과 부산, 경남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과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 등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건조특보는 지난 31일 발표된 후 현재까지 일주일 가량 지속되고 있다.
7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울산도 주말까지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7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1℃로 평년보다 1~3℃ 낮고, 낮 최고기온은 10℃로 평년보다 1~5℃ 높겠다. 8일은 최저기온 -1℃, 최고기온은 9℃, 휴일인 9일은 최저 1℃에 최고 9℃로 각각 예보됐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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