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앞두고 10~19일...관급공사장 체임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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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앞두고 10~19일...관급공사장 체임 실태 조사
  • 이춘봉
  • 승인 2022.0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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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0~19일 관급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5억원 이상의 일반 공사 및 3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1억원 이상의 용역사업(학술용역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공사의 경우 3000만원 이상 사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임금체불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로 공사는 26건 299억원, 용역 사업은 20건 95억원 등이다.

조사 내용은 각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 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 사항,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를 직접 지급한 사항 등이다.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 업체로 규정해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한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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