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환경오염물질 배출 법규 위반 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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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환경오염물질 배출 법규 위반 7곳 적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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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12월 한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54곳을 점검해 법을 위반한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개 업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2개 업체, 폐기물 관련법 위반 4개 업체 등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하는 한편 사법처분과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한해 대기·폐수 배출업소 334곳, 악취 배출업소 133곳, 가축분뇨 배출시설 245곳, 폐기물 관련 배출업소 481곳 등 총 1702곳을 지도 점검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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