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우 신임 협회장은 지난 1985년 범양상선 해기사를 시작으로 고려해운 상무를 거쳐 지난 2014년부터 고려항만(주) 운영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서종철 CJ대한통운(주) 전임 협회장의 인사이동으로 잔임기간 1년동안 울산항만물류협회장을 역임해왔다. 최 신임 협회장은 2월 중 열리는 한국항만물류협회 정기총회에서 울산항만물류협회장으로서 정식 인준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최현우 신임 협회장은 “회원사간의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으로 도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강화되는 사업장 안전관리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신규물동량 창출에 노력해 울산항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울산항만물류협회는 울산본항 및 동구, 온산항에서 항만으로 수출입 되는 화물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27개의 하역회사로 구성된 협회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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