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자 ‘세번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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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자 ‘세번째 위촉’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1.1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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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정상급 안무자로 울산시립무용단을 안정적으로 끌어가고 있는 홍은주(사진) 안무자가 세번째 임기를 맞는다.
국내 정상급 안무자로 울산시립무용단을 안정적으로 끌어가고 있는 홍은주(사진) 안무자가 세번째 임기를 맞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홍은주 안무자를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안무자로 다시 한번 위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2년의 임기로 위촉된 홍 안무자는 2021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재위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임기는 향후 1년이다.

홍 안무자는 지난 2009년 처음 위촉된 이후 ‘수작’ ‘몸아리랑-아제아제’ 등 정기공연을 준비하면서 무용단원들과 함께 진통을 겪으며 한층 성장하는 과정을 치렀다.

이후 울산지역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한국무용에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까지 융합해 만든 울산아리아 ‘크레인의 날개’ 등을 무대에 올려 노동현장에서 피어나는 꿈과 갈등, 욕망, 성취감, 노동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 했다. 나아가 울산 12경을 배경으로 ‘춤 그리다’를 주제로 무용영상을 담는 댄스필름 제작에도 나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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