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은 11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 설동근 동원교육문화재단 고문, 김형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후원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신문나누기 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정보 취약계층 아동의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신문을 전달하고 교육에 활용하는 사랑의 신문나누기 사업에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시교육청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후원금을 배분한다.
후원금 중 10%인 5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의 아동 정기 결연후원금으로도 쓰인다.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은 “사랑의 신문나누기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보 접근성을 보다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보는 지난 2019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사랑의 신문나누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