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채익(울산남구갑)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신익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법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한예종은 현재 설치령 상 대학이 아닌 각종학교로 분류되어 있어 타 대학과 학위 시스템이 달라 졸업생들의 취업 및 상급학위 진학 제한, 해외 유학생 유치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동료위원들과 함께 한예종과 타 예술대학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취업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한예종 설치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에 신익현 교육부 정책관은 “한예종법 발의 취지를 잘 알고 있다”며 “교육부가 기존 예술대학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공통분모를 찾아 나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고 이 의원실은 전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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