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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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올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실시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2.01.1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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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골자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것이다. 바우처는 소정의 개인 부담금만 내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유사한 목적의 서비스는 중복 이용할 수 없다.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대상 별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도 다양해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사용 대상은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영유아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시각장애인 안마 △아동·노인 연극 교육 △찾아가는 건강운동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헬스케어 △임신·육아·출산 부모 교육 등 11개 분야다.

시는 바우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12일 모집 마감했으며, 총 500명을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1년 간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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