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내 남부유수지, 실내체육관·생활문화센터 기능 갖춘 문화체육센터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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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도시 내 남부유수지, 실내체육관·생활문화센터 기능 갖춘 문화체육센터로 탈바꿈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2.01.1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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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혐오 시설에서 체육시설로 탈바꿈한 경남 양산신도시 내 남부유수지가 실내체육관·생활문화센터 기능을 갖춘 문화체육센터로 다시 변신한다.

12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총 111억원을 들여 양주동 남부유수지(3만4950㎡) 일부 부지에 ‘양주문화체육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다음달 착공 계획이다.

양주문화체육센터에는 지상 1층 연면적 1500여㎡ 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지상 2층 연면적 900여㎡ 규모의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선다.

다목적체육관에는 실내체육시설은 물론 샤워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또 생활문화센터에는 소공연장을 비롯해 공연자 대기실, 임산부 휴게실 등과 함께 주민 자율공간도 조성된다. 이밖에 실외 주차장과 육상 공연장, 만남의 공간이 마련된다.

양주문화체육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양주동은 물론 동면 석·금산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건강증진 등 여가선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존 유수지에 설치된 각종 체육시설과 인근에 조성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주민편의시설(수영장과 헬스장 등)과도 연계돼 주민 복지 증진이 기대된다.

남부배수펌프장 내 유수지는 양산신도시 홍수 예방을 위해 조성됐다. 하지만 유수지에 구도심의 하수가 유입되면서 악취와 벌레 등으로 해마다 집단 민원이 발생해 시가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시는 2009년 37억원을 들여 유수지 내에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야외체육시설을 설치했다. 유수지 주변에는 소음 방지 등을 위해 대나무 숲길을 조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민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양주문화체육센터가 새로운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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