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는 지난해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스마트·친환경 선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울산시, 현대중공업,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13개 기관과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하면서 스마트·친환경 선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외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산업특화사업단 및 울산과학대 기계공학부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 및 융합교육과정 소개, 2부 스마트·친환경 선박 콜로키움, 3부 혁신적 교수법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친환경 선박 특화사업 총괄을 맡은 홍진숙 울산과학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사업을 통해 조선해양 현장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성과공유와 환류를 통해 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 및 고도화과정(일학습병행) 등으로 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