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울산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2022년 글로벌 IP스타기업’을 모집한다.
울산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울산지역 수출 또는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5개 기업을 선정, 기업별로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3년까지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맞춤형 특허맵(특허전략수립), 브랜드 개발(CI·BI 신규 및 리뉴얼, 비영어권 등), 디자인 개발(제품, 포장, 화상, 목업 등),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특허&디자인 융합지원 등이 있다.
또한 수출기업에 있어 필수요소인 해외권리 획득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범위도 산업재산권 전 분야(특허, 상표, 디자인)에 대해 해외출원비용뿐만 아니라 OA(중간사건)비용과 등록비용까지 모두 지원한다.
올해는 수출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간과하기 쉬운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상표출원과 디자인출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5개사를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34개 수출기업을 지원 해외출원건수는 전년대비 103.7%, 수출은 124.5%, 고용은 6.7% 각각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희망 기업은 다음 달 15일(화)까지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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