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역 내 청년 창업자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2022년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2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은 총 30명이며, 울산지역본부는 스마트조선, 미래화학신소재 분야의 기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全)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 보조금과 창업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실무교육,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류치문 울산지역본부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도전의식을 갖춘 청년창업기업이 울산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교 희망자는 2월4일 오후 2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276·8937.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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