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직원 400여명 새해 첫 단체헌혈
상태바
현대중공업 임직원 400여명 새해 첫 단체헌혈
  • 김창식
  • 승인 2022.01.1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7일 현대중공업그룹 1분기 단체헌혈에 참여 중인 임직원.
울산 지역의 만성적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들의 단체 헌혈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 동안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실시 중인 ‘2022년 1분기 단체 헌혈‘에 그룹 임직원 400여 명이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새해 첫 단체 헌혈은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MOS 등 현대중공업그룹 울산 지역 계열사 임직원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버스 4대를 이용해 사내 주요 장소를 찾아가 헌혈을 진행하며, 현대중공업은 헌혈에 소요되는 1시간을 근무 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맺은 이래 매년 꾸준히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30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에도 분기별 1회씩 총 4차례에 걸친 단체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