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회의는 19일 중구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가 한글도시로 나아가려면 외솔과 한글을 느낄 수 있는 상징적 거점 공간인 한글마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주민회의는 주민조례발안법에 따라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를 발의한다고 밝혔다.
주민회의는 “주민주도로 외솔한글과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배우며, 중구를 한글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서다”며 “주민조례발안법에 따라 중구의회에 청구할 계획으로, 청구요건 만 18세 이상 2604명 서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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