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다음달 2일까지 특별 방역종합대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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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다음달 2일까지 특별 방역종합대책 실시
  • 이춘봉
  • 승인 2022.01.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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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설 연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특별 방역 종합대책을 오는 2월2일까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꼭 방문할 경우에는 방문 전 백신 접종 및 방문 후 PCR 검사 받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의 부모님이 미접종 또는 3차 접종 전인 경우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권고했다. 출발 2주 전 백신접종 완료 또는 3차 접종을 하고,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취소·연기하도록 했다.

밀집도가 높은 전통시장과 유통 매장의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대중교통과 교통 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해외입국자 관리를 위해 KTX울산역 특별 수송,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빈틈없는 방역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긴급 대응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자가격리자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무단이탈 의심자 발생 시에는 비상근무자가 현장을 점검한다.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감염병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해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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