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치안활동 기간에는 금융기관, 귀금속점 등 현금다액업소 범죄예방진단과 함께 다세대 밀집지역 등에 대한 빈집털이 등 침입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형사·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설 전후 10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경찰,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및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인력과 교통순찰대(싸이카)를 운용해 귀성길 등 주요도로 교통관리에 나선다. 설 당일에는 성묘객이 집중되는 옥동 공원묘지, 하늘공원 진·출입로 위주로 경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
아울러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유흥시설 특별점검·단속, 긴급 역학조사 지원, 자가격리 이탈자 소재 확인 등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므로 음주운전은 절대 해선 안 된다”며 “일상생활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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