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낚시객 안전사고 잇따라…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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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낚시객 안전사고 잇따라…1명 숨져
  • 권지혜
  • 승인 2022.0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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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6시7분께 울주군 우봉 방파제앞 해상 갯바위에서 고립된 낚시객 3명을 긴급구조했다.
지난 22일 부산 기장군과 울주군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객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23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20분께 부산 기장군 연화리 오랑대 공원앞 해상 갯바위에서 낚시 중이던 A(28·양산)씨가 바다에 빠졌다.

다른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은 의식 불명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같은 날 오후 6시7분께는 울주군 우봉 방파제앞 해상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B(40·울산)씨 등 일행 3명이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고립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오후 6시58분께 무사히 구조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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