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시8분께 일본 오이타현(규슈) 오이타 남동쪽 75㎞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2.70도, 동경 132.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40㎞다. 이날 지진으로 울산과 부산, 경남 등지에서는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울산은 130여건, 부산은 800여건 각각 접수됐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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