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에 따르면 국회의안정보시스템 입법발의 현황에서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법안발의 건수는 42.7건이다.
전체 국회의원 295명(300명중 의원직 상실 등 제외) 중 70개 이상 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38명이다. 권명호 의원은 80건의 법안을 발의해 26번째로 많은 법안을 발의했다.
권 의원은 법안발의 뿐 아니라 처리율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뒀다. 권 의원은 전체 국회의원 평균 법안처리율(24.9%) 보다 높은 30.0%(원안 2건, 수정 1건, 대안반영 21건)의 처리율을 올렸다.
본회의를 통과한 대표 입법으로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지정기간을 연장해 지원이 계속되도록 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코로나19 등으로 집합금지명령 받은 소상공인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자동차세와 취득세를 면제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이다.
권 의원은 “입법활동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이자 기본으로 앞으로 더 민생과 경제, 그리고 우리 울산과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입법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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