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김경란 최고장인회 회장, 이유범 최고장인회 부회장, 최고장인회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참석했다.
김경란 최고장인회 회장과 참석자들은 “울산의 장인들이 자신이 보유한 기술을 더욱 연마하고 지역의 기술발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와 의회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매년 선정하는 울산시 최고장인의 명칭을 울산시 명장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관계부서 담당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운영하는 방법도 있다”며 “기술장려금 지급기간 및 금액 등 운영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의회, 관계단체와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전영희 시의원은 “최고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위를 향상시켜 최고수준의 기술인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산업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최고장인 조례에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관계부서와 함께 고민해 최고장인에 대한 지원과 예우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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