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애니메이션 명작을 대형 스크린에서 감상하는 이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특별전에는 초해상화기법(SR·딥러닝 기반의 업스케일링 솔루션)으로 기존 필름을 디지털로 복원한 12개 작품을 상영한다.
‘콩쥐 팥쥐’ ‘아기 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은 필름에서 디지털로 복원했다.
또 다른 주요 상영작은 서정적인 화풍으로 감동을 선사한 ‘엄마 찾아 삼만리’, 전설적인 야구만화 ‘독고탁’ 시리즈 3편, 만화가 허영만의 출세작을 각색한 ‘각시탈’, 무협 애니메이션 ‘붉은 매’ 등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