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문화상 수상자 심경호·김광수·구본창·이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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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문화상 수상자 심경호·김광수·구본창·이경무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1.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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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수여하는 제63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심경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김광수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구본창 사진작가, 이경무 서울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휘장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인문·사회과학부문 학술상 수상자 심경호 명예교수는 소학(小學)을 경유해 대학(大學)에 이르는 한문 기초학 방법론을 시범하고, 안평대군 중심의 세종시대 학문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규명했다.

자연과학부문 학술상 수상자 김광수 교수는 세계 최초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적용한 치료에 성공시키는 등 파킨슨병을 근본적으로 퇴치하는 중개연구의 세계적 석학이다.

예술상 수상자 구본창 사진작가는 시대를 앞서가는 실험성과 인간보편의 정서와 삶에 관한 통찰력으로 새로운 현대미술을 개척했다.

기술·공학상 수상자 이경무 교수는 세계 최초로 20개층의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사용한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초해상도 영상 복원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정표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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