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건강향상을 위해 울산시가 1억5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2600만원을 지원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울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265명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가족보건의원을 통해 접종이 진행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면역기능이 저하됐을 때 나타나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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