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종의 책은 우리나라 식문화를 오롯이 계승하고 있는 사찰음식의 역사와 정신, 가치와 함께 사찰에서 전해내려온 격언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 사찰음식>에는 고수 겉절이, 사찰비빔밥, 연근 유미죽, 버섯강정, 홍시배추김치, 우엉잡채 등 예부터 스님들이 즐겨먹었던 사찰만의 조리법을 담았다. <만화로 읽는 한국 사찰음식 이야기: 공양>은 세계 최고의 요리 명문학교 학생이 마음으로 짓는 음식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강원도 산골의 절을 찾아가 사찰음식을 배우는 여정을 소개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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