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지역 최초 신속 PCR기기(Standard M10)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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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지역 최초 신속 PCR기기(Standard M10) 도입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2.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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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병원이 도입한 PCR Standard M10기기.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최근 울산 최초로 신속 PCR기기(현장분자진단기기)인 SD BIOSENSOR사의 Standard M10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속 PCR기 Standard M10은 기존 PCR 장비만큼 정확함을 유지하면서 1시간 반 내에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도출한다.

특히 이 장비는 유전자(ORF 1ab, E gene) 동시 검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카트리지 내 단독 검사를 진행하며 교차오염 위험 감소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핵산추출과 증폭 과정이 한 번에 진행되는 All-in-one 카트리지를 보유했다.

또 5000개의 결과 저장도 가능하며 상온보관도 할 수 있다.

이주송 울산병원 병원장은 “울산 최초 신속 PCR 장비 도입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도출해 지역 내 감염 예방에 앞서나갈 것”이라며 “신속하게 검사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발 빠른 대응을 해 감염병 확산을 저지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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