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17일까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 창업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으로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2018년 65개소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213개소(전문랩 20개, 일반랩 193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울산에서는 일반랩 6개가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제조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과 양산 역량을 갖춘 전문랩 10개소와 제조 창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전문분야 위주의 특화랩 18개소(전환 8개, 신규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17일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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