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쇠부리축제, 3년만에 대면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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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쇠부리축제, 3년만에 대면행사 추진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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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연속 개점휴업 상황인 ‘울산쇠부리축제’가 오는 5월 드디어 대면행사를 추진한다.
‘울산쇠부리축제’가 드디어 3년 만에 대면행사를 다시 추진한다.

울산시 북구와 울산쇠부리축제추진위원회는 9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1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18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달천철장 일원에서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지난 2019년 축제 행사장을 울산북구청 광장에서 달천철장으로 옮긴 이후 첫 대면행사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은 비대면으로만 진행됐다.

추진위는 이번달부터 곧바로 축제 슬로건 공모에 들어간다. 체험키트 이벤트 등으로 온오프를 통한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월드타악 6개팀을 초청해 세계 각국의 타악기 선율을 들려주는 무대도 마련한다. 또 자동차 폐부품과 폐타이어를 개조한 정크아트 전시회도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 상황에 따라 축제 시기와 내용은 조정될 수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안겨주자는 의도다. 좀더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거듭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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