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충남 서산시가 사적 제116호인 해미읍성을 ‘한국 읍성 유네스코 공동 등재’ 영역 속에 포함시키기 위해 관련 지자체 및 기관과 논의하고 있다.
한편 전국의 읍성은 지방 군·현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전국 각지에 98곳이 현존해 있다. 이 중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서산 해미읍성을 비롯해 고창읍성·무장읍성(고창군), 낙안읍성(순천시), 진주성(진주시) 등 16곳이다.
울산지역에는 △울산시 중구 북정동, 교동, 성남동, 옥교동 일원에 있는 조선시대 울산읍성과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와 서부리 일원의 언양읍성이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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