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15~18일 임시휴관
상태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15~18일 임시휴관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2.1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1층 토층 전사 전시물.
울산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

이 기간 전시관에서는 약사동제방 토층 전사(轉寫) 전시물의 보존처리 작업이 진행된다.

토층 전사 전시물은 약사동제방 축조방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전사는 실제 유적의 단면을 얇게 떼어내어 보존처리하는 방식으로 전시하는 방식이다.

제방전시실의 토층 전사 전시물은 해마다 보존처리가 이뤄지는데, 제방단면에 쌓인 먼지를 털어낸 뒤, 균열된 틈새를 보수하고, 다시 조직은 단단하게 만드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지난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된다.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이를 보여주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2017년 건랍됐다. 홍영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보러 오세요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추억 속 ‘여름날의 할머니집’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