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울주산악영화제, 국제·아시아 경쟁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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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울주산악영화제, 국제·아시아 경쟁작 확정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2.1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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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샤리’ 스틸컷.
▲ 영화 ‘내일이 오기 전에’ 스틸컷.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본선 진출작 30편과 아시아 경쟁 12편이 모두 확정됐다.

지난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통해 이름을 알린 세계적 산악영화 거장들이 올해 영화제의 국제경쟁 부문에 또다시 이름을 올리며 울산과 인연을 맺는다.

경쟁작으로 대거 귀환하는 감독은 2020년 개막작 ‘내면의 목소리’의 헤나 테일러, ‘드날리’ ‘최후의 벌꿀 사냥꾼’의 벤 나이트, ‘제시 더프턴의 도전’의 엘라스터 리, ‘세르파’ ‘마운틴’을 연출한 제니퍼 피돔 감독 등 산악영화의 베테랑 감독들이다.

아시아경쟁 부문에는 이집트, 이스라엘 등 중동지역의 영화들이 다수 본선에 진출했다. ‘샤리’ ‘내일이 오기 전에’ 등 2022년 신작들도 아시아경쟁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심사를 거쳐 국제경쟁 본선 진출작으로 결정된 14개국 30편과 12개국 12편의 아시아경쟁 경쟁작들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에 관객들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

시상은 4월10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식에서 진행되며 국제경쟁 대상,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 작품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시상한다.

아시아경쟁 부문은 넷팩(NET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과 울산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심사단’이 선정하는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22년 4월1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40여 편의 산악, 자연, 환경 영화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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