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랑채극장’ 재개관, 19일부터 팥죽할멈과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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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랑채극장’ 재개관, 19일부터 팥죽할멈과 호랑이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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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문화회관 어린이 전용 공연장 사랑채극장은 재개관 기념으로 오는 19일부터 4월3일까지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무대에 올린다.
코로나 이후 운영을 중단했던 부산문화회관 어린이전용 공연장 ‘사랑채극장’이 다시 문을 연다.

사랑채극장은 재개관 기념으로 오는 19일부터 4월3일까지 극단 동그라미그리기의 전래동화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무대에 올린다.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팥죽 한 그릇 주면 안 잡아먹지~’로 유명한 전래동화를 어수룩한 호랑이와 재치 있는 팥죽할멈이 등장해 뮤지컬로 꾸민다. 힘없는 사물들이 꾀를 내어 함께 호랑이를 물리치며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분위기로 아이들에게 협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특히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단순히 보여주는 무대 위의 연극이 아니라, 관객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열린 연극으로 꾸며진다. 문의 051·607·6000.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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