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제2회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연계해 1962년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되면서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한 우리 고장의 발전 과정을 알아본다.
체험은 울산공업센터 건설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2~1966)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 건립한 울산공업센터 기념탑(공업탑)과 같이 기념탑을 조립블록 완구(레고)로 만들어 보고, 미래 울산의 모습을 상상하여 페넌트(기념하기 위해 만드는 작은 깃발)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으로, 교육 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229·4721.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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