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플러스 상상’은 분야별 예술인과 소통을 지속하면서, 울주에 어울리는 체감형 예술사업이 무엇인지 도출하는 사업이다. 여러 차례 워크숍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게 한 뒤 내년부터는 이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간다. 관 주도 문예정책(사업)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와 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한 뒤 거꾸로 밑에서부터 올라가는 상향식 제안구조를 만들자는 의도다.
울주상상예술인 모집분야는 문학·시각·무용·음악·국악·연극 등으로 최근 3년 내 울주군에서 예술활동 실적이 있으면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활동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상상소통회 2회, 신규사업제안회 1회는 필수 참석해야 하고, 현장 워크숍도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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