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118개소 농·축협의 재무관리, 경영관리, 고객서비스, 영업능력 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30여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전국 124개소 사무소가 선정됐고, 울산지역 내에서는 울산축산농협이 유일하다.
또 이날 울산축산농협은 상호금융 대출금 7000억 달성탑도 함께 전달 받았다.
윤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1118개의 농·축협의 금융자산(여수신 합계액)이 700조원을 돌파했다. 전국 농·축협 상호금융 금융자산 합계액은 지난 1월말 기준 예수금 387조원, 대출금 313조원으로 합계 700조원에 도달했다. 1969년 150개 조합에서 금융업무를 시작한 이후 53년만의 성과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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