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동문학작가 김시민, 신작 ‘금메달이 뜬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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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동문학작가 김시민, 신작 ‘금메달이 뜬다’ 발간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2.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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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아동문학가 김시민 작가가 새책 <금메달이 뜬다>를 내놓았다.
울산 아동문학가 김시민 작가가 새책 <금메달이 뜬다>를 내놓았다.

이 책은 간결하며 유쾌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동시집이다. 늘 어린이들과 함께 만나서 공부하는 김시민 시인의 동시에는 아이들과 공감하는 소재와 말투가 곳곳에 담겨 있다. 동심을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이 때로는 엉뚱하며, 때로는 눈물짓게 하고, 때로는 아주 발랄하다. 아이의 눈높이로 기꺼이 내려가 소통하는 어른, 김시민 작가는 어른과 아이의 ‘관점의 차이’를 유쾌하면서도 재치있는 글로 풀어낸다. 동시집 속 그림은 양혜민 작가가 그렸다. 동시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정갈한 선과 빛깔로 정성스럽게 담아낸다.

김시민 작가는 매일 만나는 어린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동시로 써 왔다. 1994년 부산MBC 아동문학 대상을 받으며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 2012년 서덕출 문학상을 받았다. 동시집으로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 <엄마를 딱 마주쳤다> 등을 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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