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발 빠르게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한 곳은 울산문화예술회관. 기존 미술·인문학만 운영하던 아트 클래스를 시립예술단원이 강사로 나서 음악도 교육하는 강좌로 내실 있게 3월부터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소수정예로 배운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울주문화재단 서울주문화센터도 한국무용과 음악 강좌 등으로 ‘문화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갖추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서울주문화센터는 오는 3월2일부터 한국무용 ‘아름다운 춤선’과 댄스스포츠, 플라워 아트, 성악 등으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기존회원은 16~18일부터, 신규회원은 22~24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262·8902.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022 클래식은 내친구~클라시쿠스를 향한 문화예술아카데미’ 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강좌는 3월7일부터 ‘반려식물 키우기’ ‘누름꽃 아트’ ‘코바늘 손뜨개’ 등의 4주 특강으로 시작한다.
여기에 성인 대상의 유화·수채화, 소묘·연필화, 연필 풍경 스케치, 한지그림, 바이올린, 포크기타, 클래식기타, 누름꽃 아트, 생활꽃꽂이, 구연동화 지도반, 한국무용 등의 기존 강좌도 이어진다. 신나는 미술놀이, 발레, 클래식 바이올린 등 어린이 맞춤형 수업도 5월27일까지 열린다. 기존 회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신규회원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북구공공시실예약서비스로만 접수한다. 문의 241·7350.
중구문화의전당은 미술·문화·음악·무용학교, 아츠살롱 등의 문화강좌가 3월2일부터 5월24일까지 열린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방문이나 홈페이지로 할 수 있다. 문의 290·4000.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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