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후원하는 美 PGA투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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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후원하는 美 PGA투어 개막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02.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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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경기장 10번 홀에 전시된 제네시스 GV80.
현대차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7일(미국 현지시간)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 신종코로나 사태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던 대회는 1년 만에 유관중으로 전환됐다. 대회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및 PGA 투어 방역 지침에 맞춰 준비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 랭킹 1위 욘 람, 2위 콜린 모리카와, 5위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120명의 선수가 기량을 뽐낸다. 한국 선수 중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이 제네시스 초청으로 참가해 PGA 투어에 도전한다. 또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등 PGA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나선다. 대회 총상금은 12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우승 상금은 약 216만달러이며, 우승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GV80도 부상으로 주어진다.

14번 홀에서 매일 첫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 각각 GV80과 GV70을 준다. 16번 홀의 경우 홀인원을 한 모든 선수에게 GV70을 부상으로 준다. 제네시스는 안전한 선수단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돕고자 방역 처리된 G70, G80, GV80, G90 등 240여대를 대회 기간 지원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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