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 신종코로나 사태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던 대회는 1년 만에 유관중으로 전환됐다. 대회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및 PGA 투어 방역 지침에 맞춰 준비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 랭킹 1위 욘 람, 2위 콜린 모리카와, 5위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120명의 선수가 기량을 뽐낸다. 한국 선수 중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이 제네시스 초청으로 참가해 PGA 투어에 도전한다. 또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등 PGA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나선다. 대회 총상금은 12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우승 상금은 약 216만달러이며, 우승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GV80도 부상으로 주어진다.
14번 홀에서 매일 첫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 각각 GV80과 GV70을 준다. 16번 홀의 경우 홀인원을 한 모든 선수에게 GV70을 부상으로 준다. 제네시스는 안전한 선수단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돕고자 방역 처리된 G70, G80, GV80, G90 등 240여대를 대회 기간 지원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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