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울산 삼호비스타 동원’ 민영주택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물량(3세대)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입주 희망자를 신청·접수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은 울산 남구 무거동 일대에 분양하는 민영주택으로,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3세대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부산·울산·경남지역 거주 근로자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경우 3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울산중기청에서 추천자 명단을 분양 시행사로 일괄 제출하며, 추천 여부는 신청인에게 문자서비스 등으로 안내 예정이다.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추천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반드시 해당 신청일에 별도로 한국감정원 청약홈페이지(www.applyhome.co.kr)에서 인터넷 청약을 신청해야 한다.

한편 ‘울산 삼호비스타 동원’은 삼호주공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남구 무거동 1184-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59㎡(193세대), 74㎡(50세대), 84㎡A(196세대), 84㎡B(189세대), 102㎡(34세대), 102㎡A(1세대)로 구성된다. 총 663세대 중 조합원 세대를 제외한 100여 세대를 내달 22일부터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국가유공자, 장기복무군인, 장애인 등에게 특별 공급되는 세대는 총 10세대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