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27일 열리는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주요 후보작을 한국에서 미리 감상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CGV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17편을 상영하는 ‘2022 아카데미 기획전’을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차로 공개하는 라인업은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제인 캠피온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를 비롯해 ‘나이트메어 앨리’ ‘돈 룩 업’ ‘듄’ ‘드라이브 마이 카’ ‘리코리쉬 피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코다’ ‘스펜서’ 등 9편이다. 모두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들이다.
다음 달 2일 추가되는 2차 라인업은 다양한 부문의 후보작 8편이다.
‘교실 안의 야크’ ‘엔칸토:마법의 세계’ ‘크루엘라’ ‘틱, 틱…붐!’ ‘나의 집은 어디인가’ ‘벨파스트’ ‘킹 리차드’ ‘패럴렐 마더스’ 등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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