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주니어보드 6기 출범
상태바
태광산업·대한화섬, 주니어보드 6기 출범
  • 김창식
  • 승인 2022.02.24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6기’ 발대식을 열고 직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태광산업 제공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6기’ 발대식을 열고 직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태광산업 제공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사원·대리급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6기’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직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젊은 세대의 공식 대화채널로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꾀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본사 및 공장 각 부서에서 추천을 받은 입사 2년차 이상 사원, 대리급 직원들로 구성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평소 경영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실무자들의 건의사항도 취합해 이를 경영진에 전달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직원들의 업무·일상을 인터뷰해 공유하는 ‘유퀴즈온더태광’, 직원들의 헌 옷을 재활용해 제작한 목장갑을 기부하는 ‘헌 옷 다시 태어나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에 이바지하는 ‘태광 고고챌린지’ 등 대내외 다양한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