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성 신임 대표 내정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PC는 설계(Engineering)·조달(Procurement)·시공(Construction)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약어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사업자가 설계 및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홍현성 내정자는 플랜트사업본부장으로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주요 현안 해결과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등 사업운영 역량뿐만 아니라,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홍현성 부사장의 글로벌 사업역량을 높이 평가해 대표이사로 발탁했으며,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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