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자격은 울산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지역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법인기업이다.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1차 서류요건 심사, 2차 현장실태 조사, 3차 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타기업 지정서를 발급하고 최대 5년간 지원한다. 1년차 4500만원 지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억1500만원 내외에서 해외 기술장벽 대응·기업 성장 컨설팅 및 기술혁신 활동, 맞춤형 사업화 지원 등의 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산학연 전문가를 연결해 정부 정책을 반영한 성장 전략 자문, 기업 보유 기술의 차별화 전략 지도, 유관기관 지원 사업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오는 3월22일까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는 울산테크노파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 60곳을 스타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정된 스타기업들은 평균 매출 7.3% 성장, 평균 고용 7.1% 증가, 특허 39.1% 증가 등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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